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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장례식 (1)
티끌한톨

( 문상 방법은 아래쪽에 써 놓았습니다. )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요양병원에 한참을 계셨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 연말부터 가족들 면회가 일절 금지였다. 건강상태가 악화되셔서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단 한 번 가족면회가 허용되었지만 그마저도 유리창 너머로 얼굴만 보는 것이었다. 임종하시기 직전 2시간 정도, 아버지가 혼자 병실 안으로 들어가서 할머니 손을 조용히 잡고 있었던 게 할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되었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좀 더 많은 가족들이 가서 할머니께 말을 걸고 손을 쓰다듬고 다리를 만지면서 보내드렸을 텐데... 외롭다고 느끼시진 않았을련지... 임종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내가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는 다른 친척들도 이미 와있었다. 서둘러 상복으로 갈아입고 할머니께 술잔 올리..
혼잣말·일상
2020. 6. 25.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