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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제주도여행_2018년5월

제주도 여행 1일차_렌터카(쏘카)

티끌한톨 2018. 5. 2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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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 [여행·나들이/제주도여행_2018년5월] - 제주도 여행 1일차_김포-제주공항

 

제주도 여행 1일차_김포-제주공항

제주도 여행 이전 글 보기 2018/05/25 - [여행·나들이/제주도여행_2018년5월] - 제주도 여행 준비 제주도 여행 준비 4월 중순경, 큰 마음 먹고 라마랑 5월에 6박7일 제주도로 떠나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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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항공권과 숙박시설 모두를 인터파크 투어로 예약했더니, 렌터카도 인터파크로 같이 예약하면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좀 쳐다봤더랬다.

 

하지만 여행일정 기간에 딱 맞게 빌릴 수 있는 적정한 가격의 차량은 이미 없었고, 비싼 차량들만 남아있었다...ㅠㅠ

 

이를 어쩌나 고민하며 머리를 굴리다 떠오른 것은 평소에 가끔 사용하던 그린카와 쏘카.

 

제주도에도 그린카와 쏘카가 있겠지?! 하며 찾아봤더니, 있었다...!!

 

생각보다 보유차량도 많고 예약가능 차량 또한 여유있었다...!!!

 

6박7일을 빌릴 수 있나 보았더니 그린카는 불가능했고 쏘카는 가능했기에, 쏘카로 차량렌트 예약을 해놨었다.

 

제주공항에서 좀 떨어진 곳에 쏘카스테이션이 있는데, 쏘카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길래 그걸 타고 가기로 했다.

 

 

 

어플 예약화면에서 이렇게 셔틀버스  안내가 뜸.

 

제주공항 밖으로 나가니 비는 그리 많이 내리지 않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다.

 

사진이 다 뭐야... 우산 쓸 엄두도 못 내고 후다닥 짐가방 끌고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저 멀리 떠나가는 쏘카셔틀버스가 보였다ㅠㅠ

 

그냥 택시 타버릴까 갈등이 일었으나, 비바람 덕분에 구멍나게 된 일정이 많았으므로 어차피 남는게 시간인지라 셔틀을 기다려서 탔다. 

 

 

 

쏘카 셔틀버스에 타고 비로소  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함.

 

창 밖으로 격하게 춤추는 가로수.

 

5분 정도 달려서 쏘카스테이션에 도착했으나 사진 찍어놓은 것이 없어 다음지도 로드뷰 이미지 가져옴.

 

이건 차량 반납하던 날 찍은 사진인데, 쏘카 셔틀버스는 쏘카 이미지컬러대로 이렇게 파란색임.

 

쏘카스테이션에 도착해서 예약했던 차량을 찾아 탑승하기까지... 비바람 때문에 춥고 온 몸이 축축해서 살짝 짜증날 뻔 했는데, 차에 타고 히터를 켜서 몸을 말리니 순식간에 뽀송해지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 내내 차량 렌트하길 잘했다고 라마랑 같이 여러번 되뇌었던 것 같다.

 

날씨 변수로 인해 미리 짜놨던 6박7일 일정이 뒤죽박죽 되고 동선도 꼬였지만, 대중교통이 아니라 렌터카여서 몸도 마음도 편했다는거 진짜 인정한다. 

 

여행 끝나고 반납할때 보니 535km나 달렸더라...ㅋㅋㅋ

 

 

 

제주도 여행 6박7일간 쏘카 이용 요금 388,8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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